KSO, 최전방 군인 가족 초청 문화 나들이 진행(2025.11.1.) > KSO 이야기

KSO(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 https://kso.kr)는 마이아트뮤지엄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동부전선을 지키는 육군 2군단 가족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미술관 관람, 오찬, 코엑스 탐방 등의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KSO는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수고하는 군인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서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매년 정례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2군단 예하부대 가족 60명이 서울로 나들이를 왔다. 나들이의 첫 번째 여정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마이아트뮤지엄(www.myartmuseum.kr)이었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8월부터 11월말까지 ‘이탈리아 국립 키포디몬테 미술과 19세기 컬렉션 : 나폴리를 걷다’ 라는 주제로 아르누보 미술의 거장인 알폰스 무하(Alponse Mucha) 탄생 165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하고 있는데 오늘 2군단 군인가족들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알폰스 무하의 미술 세계를 탐험했다.

오늘 나들이는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고, 춘천지역 전승기념행사와 겹쳐 부대 버스 지원이 어렵게 되어 자차를 이용하여 행사에 참석하였다. 뮤지엄 그림 감상, 오찬, 코엑스 관람까지 5~6시간을 주차를 해야해서 개인별 적지않은 주차비 지출이 예상되었는데 관장님의 특별한 배려로 24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해주셔서 코엑스 전시회와 별마당 도서관 등을 천천히 돌아보며 여유있는 가족단위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마이아크뮤지엄 관장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미술관 관람을 마친 가족들은 KSO에서 마련한 점심을 먹고 맞은편의 코엑스로 발길을 옮겼다. KSO는 사전에 코엑스와 협조하여 푸드위크코리아 전시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았고 군인가족들은 전시관에서 여러 K푸드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부전선의 최전방을 수호하는 2군단 장병과 가족에게 오늘의 나들이가 조금이나마 쉼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 되었기를 소망해 본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해 주신 마이아트뮤지엄 이태근 관장님과 60여명의 코엑스 탐방 입장권을 준비해주신 COEX 이정원 공간사업팀 파트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이번 서울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선물을 제공해주셨다. 그동안 서울문화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군인가족들에게 선물없이 빈손으로 보내드렸던 마음이 씁쓸했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제공해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리고 교량역할을 해주신 소영민 고문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주말 시간을 내서 준비하고 진행을 함께해 준 KSO 사무총장님과 조근희 이사님께도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은 최전방의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하게 국토방위의 소임에 헌신하는 군 장병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매년 2~3회 군인 가족을 서울로 초청하여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군장병과 군인 가족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비전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KSO는 이러한 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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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허가인 비영리법인이자 기획재정부가 지정·고시한 공익법인인 KSO(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 https://kso.kr)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https://mrmweb.hsit.co.kr/v2/?server=ROd8uf%2BYzf2jvzYtJhMMjA==&action=j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