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백골부대 간부 자녀를 2024년 후반기 KSO 해외 인턴으로 선발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는 2024년 6월 19일 육군 백골부대에서 복무하는 군 간부의 자녀 1명을 2024년 후반기 해외 인턴 대상자로 선발하여 증서를 수여했다.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의 활동 영역 세 가지(장병 사기와 복지 증진, 군 가족 사기와 복지 증진, 군부대 주둔 지역 발전 지원) 중에서 군 가족의 사기와 복지 증진 지원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최전방 군 자녀의 해외 인턴은 「사단법인 공공협력원」과 KSO가 함께하는 군인 가족의 사기와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년 2명 이상의 군 자녀가 서유럽으로 3개월의 인턴 과정을 다녀왔다. 인턴을 다녀온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인턴 프로그램이 새롭게 꿈을 설계하고, 어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 삶의 방향을 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2024년 군 자녀 해외 인턴 대상자는 2023년에 5군단에서 복무하는 간부의 자녀 2명을 선발하여, 2024년 전반기에 서유럽으로 인턴을 출발한 상황이다. 이번에는 이미 선발된 2명의 자녀 외에 추가로 후반기에 1명의 인턴을 보내기 위해서다.
백골부대 예하 포병부대에서 복무하는 서00 원사의 대학생 자녀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다. 오늘 선발된 서△△ 학생은 “해외로 나가서 견문을 넓히고 싶어서 군 자녀 해외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학생의 아버지인 서00 원사는 백골부대에서 25년 이상을 복무하면서 최전방을 수호하고 있는 간부이다. “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전념하느라 자녀를 해외로 보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일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딸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라면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공공협력원」과 KSO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단법인 공공협력원」과 KSO는 최전방에서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군 간부의 자녀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정을 갖고 도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부여하려고 해외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군 자녀 해외 인턴 프로그램은, △최전방 군 간부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자녀가 국가에 헌신하는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지원과 멘토링으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려는 공공협력원과 KSO 노력의 일환이다.
「사단법인 공공협력원」과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은 그래서 군 자녀의 도전과 꿈 실현에 도움을 주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